핸드폰, 가방, 포스트잇
보유 아이템
검은빛에 가까운 커피 스타킹을 신고 있으며 검은색 양말과, 학생 단화를 신고 있다.
항상 하고 다니는 가방은 S사의 튼튼한 백팩. 마이대신 가디건을 걸치고 다닌다.
흑발에 보라색 눈동자. 머리를 땋아 반묶음 머리를 하고 있다.
언제나 단정하고 차분한 모습.
[수줍음 많은]
언제나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수줍은 표정이 가득하다. 누구나 그녀와 함께 대화를 하면 딱 봐도 봄이가 부끄러움을 타는구나~ 하고 알정도. 그래도 말 더듬는 것 없이 유하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 소심한 아이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웃을 때도 수줍음이 많아 활짝 웃는 얼굴은 보기 드물다.
[부드럽다]
타인에게 모난 말, 모진 말을 잘 하지 못한다. 다른 친구들이 싸울 때면 싸우는 것을 잘 보지 못하는 성격이라 아이들끼리의 사이를 중재하려고 나서기도 한다. 그런 그녀의 태도를 보면 조금 오지랖이 있는 걸지도. 조곤조곤한 말투를 사용하며 타인에게 잘 화내지 못하고 쩔쩔맨다.
[보수적인]
가정에 보수적인 아버지가 있어서, 봄이 또한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요리나 청소는 여자애가 하며, 조신해야하고 등등. 하지만 다른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에게만 하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으로 트러블을 만드는 일은 적다. 주위에서 많이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일이 잦다.
[겉도는]
다른 아이들과 별다른 마찰 없이 잘 지내지만 어째서인지 눈치를 자주 보는 탓에 조금 겉도는 타입이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보다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을 챙기는 것보단 남을 챙기는 것에 익숙해 보인다.
요리나, 청소. 기타 가정일을 꼼꼼하게 잘 한다. 자수에도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종종 아이들의 치마나 바지 밑단이 뜯어질 때 나서서 꿰매주기도 한다.
항상 깜빡할 때가 많아 약속이나 숙제 같은 것들은 메모지에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언제나 눈에 띄기 쉬운 곳에 붙여놓는 버릇이 있어서 봄이의 책상이나 교과서엔 메모지가 가득하다. 언제는 한 번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다가 매일매일 기숙사에 두고 오는 바람에 들고 다니기 쉬운 포스트잇을 가방에 넣고 다닌다고.
항상 제일 늦게까지 남아 학교 도서관에 남아있다가 기숙사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야 학교를 떠난다. 주말마다 집으로 와야한다는 아버지의 강력한 주장에 매주 금,토마다 외박신청을 낸다. 2년 내내 주말마다 집에서 자고오는 덕에 봄이네 반에선 그녀가 항상 주말마다 외박하는 사실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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