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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 이어폰

로사리오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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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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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고동색에 곱슬거리는 단발머리. 햇빛 아래서 더욱 샛노랗게 빛나는 금안과 눈꼬리가 올라가 날카로워 보일 수 있지만 눈의 가로보다 길고 쳐진 눈썹이 인상을 완화 해준다.
왼쪽 팔목에 은색의 작은 십자가가 달린 로사리오 팔찌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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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수가 적은 사람이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를 할 때도 말하기보단 듣는 입장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입을 열어 말하는 것도 워낙 작고 조곤조곤해 듣는 사람을 강제로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다. 필요없는 말은 잘 하지 않는 편이고 대화는 물론 메신저를 사용할 때도 용건만 간단히, 라는 마인드로 답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유행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친구들의 대화 주제에 대해서 공감하며 들을 수가 없긴 하다. 예외가 있다면 수녀님과 통화할 때 뿐일까. 덕분에 주변에서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평을 많이 받는다.

▶ 지구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타인이 자부한다. 특기는 한 자리에 앉아서 오래 공부하는 것으로 끈기와 인내심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한 번 시작한건 끝을 볼 때까지 놓치 않는 고집도 갖고 있어서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모습이 문제라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성장환경 때문인지 스스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약한 강박증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정규수업과 동아리 활동이 다 끝나고 기숙사에서 쉬고 있을 때도 공부만 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나마 휴식이라고는 주말 예배 시간과 정기적으로 수녀님과 통화하는 시간뿐이다.

▶ 수녀님의 손에 자라서인지 종교에 꽤 의지하는 편이다. 힘든 일이 있다면 이것은 예수님이 주신 시련이고, 그럼에도 자신이 노력한다면 예수님께서 도와주실거라는 말을 종종한다. 종교 덕분에 갖게 된 것은 긍정적 사고뿐만 아니라 성실한 행동에도 한 몫 한다.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않고 교칙을 따르며 잘못된 행동엔 안돼, 라고 말할 수 있는, 한마디로 정의로운 사람이다. 입바른 소리만 한다고 안 좋게 보는 무리들도 있으나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 하며 행동거지를 언제나 올바르게 하려고 힘쓰는 편이다. 살면서 그녀 스스로 나쁜 짓을 하거나 나쁜 말을 해본 적이 없는 것이 신기하다는 사람도 종종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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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고아, 7월 31일 생. 劉 多陳. 많은 것을 베풀라는 뜻으로 고아원 원장님이 지어주신 이름. 생일은 고원 앞에 버려진 것을 수녀님이 주운 날. 스스로 고아라는걸 숨기진 않는다.

01. 코스모스 고아원.
≡ 경기도에 위치한 고아원으로 대기업인 M그룹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곳이다. 3명의 수녀님과 다수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현재 36명의 아이들이 소속되어 있다.
≡ 기독교 재단이 설립한 곳으로 아이들 모두 수요일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린다.
≡ 기본적으로 소속된 아이들은 입양되기 전까지 부족하지 않은 교육과 의식주를 제공받으며 개중 뛰어난 아이는 입양 후 또는 성인이 된 후에도 후원을 받아 성공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 그녀 또한 능력을 인정받아 후원을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자세히보면 그녀가 입는 옷이나 사용하는 물건들은 다 최신 것들이다.

02. 공부
≡ 초등학교, 중학교를 통틀어 사교육 없이 전교 5등 아래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수녀님의 입버릇은 고아원의 자랑.
≡ 가장 잘하는 것은 국어. 논술 분야에 강하다. 백일장이나 교내 문학 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다수. 더불어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다.
≡ 현재 서울권 내의 교대에 수시를 넣은 상태이며 선생님들은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나 정시 최저컷 때문에 더 무리하게 공부하는 중이다.
≡ 공부는 잘하지만 운동을 잘하냐면 대답하기 어렵다. 마라톤이나 장거리 달리기는 잘하는 것을 보아 체력은 있는데 운동 신경은 없는 모양이다.
≡ 현재 동아리는 도서부. 책을 많이 읽게 되는게 좋다고 한다.

03. 습관&취미
≡ 고민이 있거나 깊은 생각을 할 땐 로사리오를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있다.
≡ 혼자서 공부할 땐 반드시 귀에 이어폰을 꽂고 한다. 주로 듣는 노래는 바흐의 칸타타 제 140번.
≡ 습관 덕분인지 핸드폰 노래앨범에는 바흐 노래가 가득하고 몇 없는 취미 중 하나는 바흐 노래 듣기가 있다.
≡ 다른 취미로는 독서. 정시가 끝나면 도서관에서 살아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04. 호불호
≡ 좋아하는 것 : 바흐의 노래. 책. 고아원 가족들
≡ 싫어하는 것 :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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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나솔 ] -  귀여운 룸메이트 후배

 같은 방을 쓰고있는 사이로 둘 다 조용하고 비슷한 성격 덕에 무탈없이 지내고 있다. 방에 점점 늘어나는 식물에 (더불어 벌레에) 질색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곧잘 나솔이가 가져오는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볼 때가 많다. 식물이 있으면 공기가 정화되어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는 유사과학적 믿음 아래 나솔이에게 부탁한 화분 하나를 교실에 두고 키우고 있다. 착실하게 나솔이가 준 '식물을 돌보는 방법' 쪽지를 따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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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by @GOONGTEO_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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